빕스, 체질 개선에 나서…내년 도약 꿈꾼다

입력 2011-12-23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호점인 등촌점 리뉴얼 단행

빕스가 본격적인 매장 리뉴얼로 체질 개선에 나선다.

빕스는 지난 1997년 오픈해 지난 15년간 사랑 받아온 빕스 등촌점을 새 단장해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등촌점은 반포, 홍대, 불광, 올림픽점에 이은 올 해 다섯 번째 리뉴얼 매장이다. 350석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확 트인 건물 외관이 특징이다. 또 단호박, 옥수수, 가래떡, 고구마 등 그릴코너를 신설했으며 가족 모임 등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총 3개의 가족룸과 돌잔치가 가능한 1개의 대형룸 갖췄다.

빕스는 리뉴얼 한 매장들이 리뉴얼 전에 비해 평균 30% 이상 고객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뉴얼으로 오픈키친이 적용된 매장은 스테이크를 굽는 모습과 소리, 냄새를 통해 오감이 자극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또 리뉴얼 매장은 스테이크 메뉴 강화를 강화해 기존 여성에 편중된 고객이 남성쪽으로 다양화 돼 매출이 올라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리뉴얼 강화에 대해 업계는 지난해 매출 3000억원에서 올해 매출이 더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빕스가 도약을 위한 칼을 빼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의열 CJ푸드빌 대표가 취임 1년이 넘은 만큼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는 것.

빕스 관계자는 “올해 총 8개의 신규, 리뉴얼 매장을 선보였는데 내년에는 신규 출점 및 리뉴얼 매장 수가 40개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3: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76,000
    • -1.82%
    • 이더리움
    • 2,792,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83,500
    • -4.45%
    • 리플
    • 3,387
    • +2.73%
    • 솔라나
    • 184,500
    • +0.82%
    • 에이다
    • 1,047
    • -1.78%
    • 이오스
    • 738
    • +0.27%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7
    • +3.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390
    • +1.58%
    • 체인링크
    • 19,670
    • +0.98%
    • 샌드박스
    • 410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