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연말을 맞아 노사가 함께 마음을 모아 불우이웃 사랑에 팔을 걷어 붙였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노동조합과 23일 오후 여의도 사옥에서 ‘2012년 노사화합 공동선언 선포식’ 이후 사회복지시설에 ‘노사화합 쿠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사대표 30명이 성바오르 수녀회가 출연한 중증장애우 직업재활시설인 ‘위캔’에서 장애우 직원들과 함께 쿠키를 만들어 일산 홀트요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예탁결제원은 2007년부터 매년 연말에 노사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통한 발전을 다짐하고, 노사가 공동으로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