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 일화 홈페이지
성남은 “신태용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날 신 감독은 "선수생활 대부분을 보낸 성남의 감독으로 있는게 기쁨이고 영광"이라며 “성남의 전성기를 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감독은 올해 성남을 FA컵에서 우승 시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는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신 감독은 2008년 12월 감독 대행으로 성남의 지휘봉을 처음 잡았다. 사령탑에 부임하자마자 2009년 팀을 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시키며 능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