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자회사 줌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중인 개방형 포털 줌(zum.com)이 포털사이트 순위 10위안에 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 리서치 전문기관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줌(zum.com)은 오픈 3개월만에 포털 사이트 상위 10위 안에 진입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줌은 지난 9월 말 개방형 포털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11월에는 뉴스서비스 ‘뉴스zum’ 등을 오픈했다. 또 이달 21일에는 자체검색 서비스 ‘검색zum’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검색 zum은 더 넓은 검색을 표방하며, 콘텐츠 공급 주체를 선별하지 않고 사용자에게 가장 질 높은 정보를 우선적으로 표시해 주는 개방형 검색 서비스다.
베타테스트에 참가한 블로거 몰**는 “심플한 UI와 광고가 적은 것이 zum.com의 장점인 것 같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줌인터넷은 내년 상반기 중 검색zum을 비롯해, 아하zum(지식서비스), 줌앱 개발자 스토어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정상원 줌인터넷 부사장은 “zum.com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전 임직원이 긍지를 가지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욱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는 zum.com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