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美 지표호조에 5일째 상승

입력 2011-12-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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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센트(0.2%) 오른 배럴당 99.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 상승률은 6.6%로 이는 2개월래 최대폭이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센트(0.07%) 상승한 배럴당 107.96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도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의 11월 신축주택 판매실적은 31만5000채(연환산 기준)로 전달보다 1.6% 늘었다.

주택시장이 정상화하려면 판매가 70만채는 돼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지만 당초 전망치보다는 많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주택착공 건수가 1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주택 판매실적도 늘어나 시장이 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11월 내구재 주문도 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날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008년 4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고, 경기선행지수는 예상 외 호조를 나타냈다.

금 값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했다.

내년 2월 인도분이 전날보다 4.60달러 내려간 온스당 1606.0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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