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12월25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유기견 달력 2만부 나가면 저도 제동오빠처럼 상의 탈의 한번 갈까요?"라고 말했다.
유기견 입양을 돕기 위한 한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된 2012년 달력 모델로 나선 이효리는 "아이돌 기획사는 돈 많이 벌었으니까 아이돌 달력 말고 유기견 달력을 사주세요"라며 이같은 공약을 내건 것.
앞서 이효리는 트위터를 통해 유기견 달력 제작 상황을 보고하면서 지난 16일에는 "텔레비전에 버려지고 다치고 매 맞는 동물 나오면 마음 아프고 도와주고 싶으시죠? 그런데 회사 가고 공부하고 애 보느라 도와 주고 싶어도 못 도와주는 게 안타까울 때 있잖아요. 나 대신 누가 구조해줬으면, 누가 맡아 키워줬으면 하시잖아요. 그래서 나왔습니다. 이효리 달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효리는 "일부가 아닌 전액 보호소 건립기금으로 쓰입니다. 딴 주머니로 안 새게 제가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겠습니다. 믿어 주세요! 사자 사자! 이효리 달력! 돕자 돕자! 유기동물! 저 좀 장사꾼 같은가요?"라는 글로 홍보하며 수익금을 유기견들을 위해 쓰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이효리의 공약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이효리 파워를 보여줘 ", "달력 꼭 대박나시길" "공약 꼭 지키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이효리는 12월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텔레비전에 버려지고 다치고 매 맞는 동물 나오면 마음 아프고 도와주고 싶으시죠? 그런데 회사가고 공부하고 애 보느라 도와 주고 싶어도 못 도와주는 게 안타까울 때 있잖아요. 나대신 누가 구조해줬으면, 누가 맡아 키워줬으면 하시잖아요. 그래서 나왔습니다. 이효리 달력!”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어 이효리는 “일부가 아닌 전액 보호소 건립기금으로 쓰입니다. 딴 주머니로 안 새게 제가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겠습니다. 믿어 주세요! 사자 사자! 이효리 달력! 돕자 돕자! 유기동물! 저 좀 장사꾼 같은가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