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성 치매,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입력 2011-12-25 16:03 수정 2011-12-25 16: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이 남성보다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25일 발표한 '치매의 진단·치료 및 예방기술 개발을 위한 자원 수집' 보고서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진단받은 65세 이상 환자 701명의 임상 자료와 시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이 481명(68.6%)으로 남성(220명)보다 2 배 이상 많았다.

환자의 평균 연령은 77.7세로 70~79세 43%, 80~89세 39.9%, 65~69세 14.1% 순이다.

평균 교육기간은 6.26년에 불과했고, 초등학교 이하 학력이 42%를 차지했다. 학교를 다닌 적이 없는 151명 가운데 75명은 '문맹' 상태였다.

치매 외 다른 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82%(575명)에 달했는데, 동반 질환의 종류별 비율(중복)은 고혈압(53.2%), 당뇨(24.2%), 뇌졸중(12.6%), 관절염(12.4%) 등의 순으로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29,000
    • +2.9%
    • 이더리움
    • 4,658,000
    • +7.43%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10.89%
    • 리플
    • 1,910
    • +23.23%
    • 솔라나
    • 360,900
    • +9.5%
    • 에이다
    • 1,223
    • +11.49%
    • 이오스
    • 950
    • +8.94%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89
    • +1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2.17%
    • 체인링크
    • 20,980
    • +5.75%
    • 샌드박스
    • 493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