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갤럭시가 올해 브랜드가치 종합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브랜드가치 평가전문회사 브랜드스탁은 ‘201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갤럭시가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선두에 올랐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스탁에 상장된 국내외 브랜드에 대한 모의주식거래와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등에 대한 소비자조사를 종합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성갤럭시는 올 3분기 애플의 아이폰을 제치고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데다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브랜드스탁 측은 설명했다.
삼성갤럭시 외에도 정보통신 관련 브랜드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KT의 올레(olleh)는 올해 7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열풍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각각 23위, 41위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는 작년보다 2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고, 롯데백화점도 작년 6위에서 3위로 올랐다. 제주삼다수는 24위로 54계단이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