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송영길은 25일 오후 방송된 '아들을 위하여' 마지막회에서 개 절도범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남파 간첩 지숙(황수정 분)과 얽히면서 연속된 대형 사건이 모두 마무리 된 후 일상으로 돌아온 형사 성호(최수종 분)은 개도둑을 발견하고 이를 뒤쫓아 잡았다.
극중 송영길은 "훔칠 것이 없어 개를 훔치느냐"는 성호의 질타에 못마땅한 표정부터 도망칠 기회를 엿보는 코믹한 표정까지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총 4부작으로 방송된 '아들을 위하여'는 이날 지숙이 자신의 아들을 남한에서 만나면서 마무리됐다. 오는 1월1일에는 드라마 스페셜의 두번째 작품인 '아모레미오'가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