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훈 한나라당 의원
이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정 전 의원이 얘기한 것 중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됐는지 모르겠다"라며 판결에 대해 의문을 나타냈다.
이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근거가 있으면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것이 국회의원의 직업"이라며 "물증이 없다는 것과,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추론을 한다는 것이 같은 것이 아니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에 연루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 1년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