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iN, ‘지식파트너’ 사 100곳 넘어서

네이버 지식iN의 ‘지식파트너사’가 전 산업군에 걸쳐 100곳을 넘어섰다.

NHN은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메트로, 이마트, 아모레퍼시픽, 삼성에버랜드, 하나투어 등 교통, 민원, 행정, 복지, 생활 등 전 산업군별 기업 및 단체와 신규 제휴를 체결해 지식파트너사가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지식파트너사는 지식iN에 올라온 상품이나 서비스 관련 질문을 답변해주는 관련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이나 단체이다. 지난 2010년 시작한 지식파트너 서비스는 삼성전자, SK텔레콤, 안철수연구소, YG엔터테인먼트, 비씨카드, 외교통상부 등 이용자의 질문이 많은 가전제품, 통신, 게임, 경제 분야의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식파트너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지식파트너 서비스가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일반 기업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거나 채용이나 아이디어 건의 등 다양한 부분의 질문을 답변해 주는 공간으로 네이버 지식iN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는 정부 및 공공기관도 마찬가지로 소통을 위해 지식파트너사에 가입했다.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철도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공공기관들은 민간기업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답변들을 제공해 국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로 지식파트너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김지현 NHN 제휴협력실장은 “최근 산업군별 주요 기업 및 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등 지식파트너 확대 영입에 따라 지식iN 답변의 퀄리티 향상 및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계속해서 이용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요 기업 및 단체를 지식파트너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