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보는 중국에 매출과 영업, 생산이 가능한 해외 생산기지를 만들어 생산부터 판매까지 담당할 예정이다. 미국과 일본 등의 기업들이 진출해있는 중국에는 고급브랜드 차량도 생산된다. 이들 기업에 루보의 오일레스 베어링과 스윙 캠을 판매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인도시장과 터키시장 진출을 위해 구상중이며 미국과 동남아지역에는 현지 판매법인을 구축했다.
루보는 김봉교 대표이사가 취임한 뒤 꾸준한 지분 매입을 통해 최대주주가 김봉교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루보측은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것만이 안정된 경영권과 임직원들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적부분에서도 회복세를 기록중이다. 지난 1분기에는 3년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340억원보다 상승한 430억원 이상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