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임 ‘에어 펭귄’의 국내외 유·무료 누적 다운로드가 1000만 건을 돌파했다.
게임빌은 엔터플라이과 합작으로 서비스하는 에어 펭귄이 출시 8개월 만에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고 26일 밝혔다.
에어펭귄은 지난 4월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직후 앵그리버드를 제치며 유료게임 순위 1위에 오르며 20여 개 국의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오픈 마켓,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삼성 앱스 등 다양한 마켓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빌은 에어펭귄이 스테디셀러에 등극한 이유로 게임빌과 엔터플라이의 합작을 꼽았다. 창의적인 게임성과 이미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이용자 풀을 통한 크로스 프로모션이 적중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준희 엔터플라이 대표는 “엔터플라이의 차별화 된 기획, 개발력이 게임빌의 뛰어난 퍼블리싱 능력과 더해져 세계적인 스타 모바일게임으로의 탄생으로 이어졌다"며 “에어 펭귄의 대중적인 확산을 위해 양사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