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연말 창립기념일을 맞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호석화는 26일 박찬구 회장, 김성채 사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성금 2400만원을 전달하고 영유아를 돌보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성금은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됐다. 금호석화의 동방사회복지회 봉사활동은 2008년부터 4년 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주에는 금호석화 본사 직원 60여명이 서울 영락애니아의집 등 6개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가졌다. 금호석화는 해당 사회복지시설들과 4년 간 인연을 맺어왔으며, 올해는 모든 시설에 크리스마스 케익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여수 및 울산 사업장의 금호석화 임직원들도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주중엔 총 1억1000만원의 성금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