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오는 27일 이색 송년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간 고생한 사원의 기를 살리기 위한 마련한 ‘코미디 다이닝 송년회’로, 임재범 패러디로 유명한 MBC 개그맨 정성호의 축하공연에 이어 준비된 다양한 코미디리그가 펼쳐진다.
코미디리그가 끝나면 전문개그맨들의 심사가 이어진다. 이어 한해 동안 수고한 직원을 위해 본부장 이상 임원전원의 합창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 종무식에는 달인 분장의 직원이 타사 음료와 맛을 구분하는 패러디 블라인드 테이스팅인 ‘맛의 달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사기를 높이기 위한 유쾌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조규남 신기문화팀 부장은 “웅진식품 직원들의 변함없는 열정을 확인하고 보답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준비하려 노력하였다며,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유쾌하고 열정적인 송년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