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한류' 지창욱, 아줌마 군단 사랑 독차지

입력 2011-12-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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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배우 지창욱이 안방극장에 컴백, 아줌마 군단을 이끌던 청년에서 이제는 신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할 태세다.

지난해 '웃어라 동해야'에서 동해 역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지창욱은 올해 '무사 백동수'에서 백동수 역으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켜 시청률의 왕자, 시청률의 보증수표로 떠올랐다.

그런 그가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우리나라 대표 총각 한태양으로 분했다. 한태양은 이름 그대로 타인의 삶까지 열정과 활기를 불어넣는 에너지 넘치는 청년이다.

극중 한태양은 지창욱의 실제 모습과 상당한 싱크로율을 보인다는 전언이다. 제작사측은 "매 촬영마다 에너지가 넘치는 지창욱은 촬영장의 활력소"라면서 "무거운 야채와 씨름을 할 때도, 눈보라를 맞으며 야채 하역을 할 때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촬영에 임하며 스텝들을 오히려 분발케 한다"고 전했다.

'총각네 야채가게' 주무대인 농수산물시장에서 그가 나타나면 시장상인들과 아줌마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는다. "바른 청년인 거 같다" "1등 신랑감이지. 너 내 사위해라" "배우 그만두고 여기서 같이 일할 생각 없냐"는 등 지창욱에 대한 관심과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지창욱은 특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부드러운 미소로 상인들에게 "한 수 배우러 왔습니다! 많이 가르쳐 주세요! 사장님 어제보다 오늘 더 멋지세요!"라며 넉살을 부리는 등 시장 상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지창욱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노력하는 모습이다.촬영이 끝난 이후에도 시장 상인들에게 각종 야채 다루는 법, 좋은 물건 고르는 법, 경매사의 수신호와 비법을 전수 받는 등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

태양의 열정과 정열이 가득한 청년 지창욱이 보여줄 싱싱한 젊음의 사랑 이야기와 성공스토리 '총각네 야채가게'는 채널A를 통해 매주 수,목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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