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위스키는 日 타케츠루

입력 2011-12-27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니카위스키, 수출 60% 증가

▲타케츠루 퓨어 몰트 21년산

일본산 위스키가 잇따라 세계 최고 자리에 오르고 수출이 급증하는 등 해외시장에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아사히그룹의 니카위스키가 올해 별다른 홍보 없이 2만5500박스를 수출해 전년 대비 60%의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5년 전 니카위스키가 1800박스를 수출했던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한 셈이다.

특히 니카의 ‘타케츠루 퓨어 몰트’ 21년산은 영국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위스키 전문지 ‘위스키 매거진(Whisky Magazine)’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 위스키에 2007년 이후 네 차례나 선정됐다.

일본의 스카치위스키가 유명세를 얻고 있는 이유는 아사히의 현명한 마케팅 전략 때문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아사히는 프랑스 최대 고급 위스키 판매업체인 ‘라 메종 두 위스키(La Maison du Whisky)’와 계약을 맺고 유럽 30여 국에 타케츠루 위스키를 수출하고 있다.

타케츠루 위스키의 인기가 높아지자 라 메종 두 위스키 파리 매장에서는 ‘니카 샵’이라는 이름의 프로모션 공간을 따로 마련해 12월 12일부터 다음 달인 1월 15일 까지 타케츠루 퓨어 몰트 21년산 프로모션 기간을 갖고 있다.

아사히그룹은 타케츠루의 인기에 힘입어 내년 수출이 37% 이상 증가한 3만5000박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산 강서구 경찰사격장 총기 오발 사고…20대 경찰 끝내 사망
  • 트럼프發 오락가락 관세에 미국도 혼란…잇따르는 ‘사재기 대란’ [이슈크래커]
  • ‘맨유 이적 임박’ 기사 없으면 유럽파 아니다? [해시태그]
  • 늘어나면 자사주 취득·소각…주가 부양 효과는
  • 단독 금감원 1332 '원스톱 연결 시스템' 도입…서민금융 상담 쉬워진다
  • 법원, 뉴진스 이의신청 기각…‘독자활동 금지’ 유지
  • 단독 영화관 3사 장애인 관람석 300개 이상 줄었다…통계 자료도 미비
  • 부자들이 달라졌다…부동산보다 금ㆍ채권 투자 '주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106,000
    • -1.92%
    • 이더리움
    • 2,299,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467,100
    • -3.89%
    • 리플
    • 3,031
    • -3.9%
    • 솔라나
    • 182,700
    • -5.34%
    • 에이다
    • 887
    • -5.44%
    • 이오스
    • 892
    • -0.11%
    • 트론
    • 370
    • +1.37%
    • 스텔라루멘
    • 342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370
    • -1.78%
    • 체인링크
    • 17,800
    • -3.78%
    • 샌드박스
    • 361
    • -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