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는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현지 빈카사에 중국의 시노펙(SINOPEC,중국석유화공고분유한공사)관계자들이 빈카사 현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시노펙(SINOPEC)은 페트로차이나와 함께 중국의 2대 석유 회사중 하나다. 지난해 미국경제지 포천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리스트에 7위를 차지, 2년 연속 10위권에 들고 있고 최근 6년 연속 중국최대 기업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현재 세계 2대 정유회사다.
이번 빈카사 현장을 실사한 시노펙측의 전언에 따르면 시노펙은 빈카유전과 유사한 유전을 소유·개발해 생산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빈카유전의 대량 상업생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노펙측은 빈카사의 주변 인프라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은 평가를 내렸다. 빈카사가 위치하고 있는 우랄·볼가지역은 러시아의 4대 유전지역중의 하나로 도로, 철도, 파이프라인등 생산원유의 운송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 러시아내의 6대 석유회사인 바쉬네프트사의 정유공장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생산원유의 정제도 가능한 지역이다.
한편 시노펙측은 최근 빈카사가 지하 심부 2000내에 기름층이 존재하는 데본기에 대한 광구권을 확보한것에 대해서도 매우 긍적적인 평가를 내려 투자유치 협상이도 긍적적으로 작용할것이라고 빈카사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