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한산한 연말 장세…1150원대 횡보

입력 2011-12-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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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전일 성탄절 연휴로 뉴욕, 유럽 증시가 휴장한데다 거래량이 적은 연말 장세에 접어들면서 전일 종가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5분 현재 0.80원 내린 1154.20원에 거래 중이다. 환율은 개장 유로존과 관련 뚜렷한 이슈도 없던 터라 전일 종가와 변동없는 1155.00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중공업체와 수입업체 등의 실수급에 따라 시초가에서 소폭 등락하고 있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나 스페인의 국채 입찰은 지속되던 악재라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보다 성탄절 연휴로 미국의 소매판매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부 시장참여자들이 달러 매도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1유로에 0.0012달러 내린 1.3058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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