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천식·비염 치료제 ‘몬테락’ 출시

입력 2011-12-27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첫해 매출 100억원 목표…호흡기 분야 시너지 기대

대웅제약이 천식·비염 치료제 ‘몬테락’(성분명: 몬테루카스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몬테락은 상기도 및 기관지의 염증 매개체인 ‘시스테닐 류코트리엔’을 차단해 염증 반응을 억제, 천식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1일 1회 복용하는 몬테락은 성인용 10mg, 소아용 5mg(6~14세), 소아용 4mg(2~5세), 소아용 4mg(6개월~5세?시럽) 등 4가지 제형으로 구성됐다.

대웅제약은 이미 심비코트(흡입형 천식치료제), 알레락(알레르기 치료제), 엘도스(진해거담제) 등 호흡기 분야에서 견고한 인프라와 영업력을 갖추고 있다.

몬테락PM 이태연 과장은 “몬테락은 이미 구축돼 있는 호흡기 제품라인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천식 등 호흡기 증상에 대한 병용치료에서도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류코트리엔 조절제 시장은 연간 800억 규모로 이 중 몬테루카스트 제제는 전체 시장의 75%대를 차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몬테락에 대해 발매 첫해 100억원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2: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48,000
    • -1.82%
    • 이더리움
    • 4,687,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0.93%
    • 리플
    • 1,909
    • -5.26%
    • 솔라나
    • 323,700
    • -2.26%
    • 에이다
    • 1,322
    • -2.58%
    • 이오스
    • 1,092
    • -4.63%
    • 트론
    • 275
    • -0.72%
    • 스텔라루멘
    • 597
    • -15.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50
    • -2.49%
    • 체인링크
    • 24,190
    • -1.18%
    • 샌드박스
    • 818
    • -1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