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별 데님 선택법이 따로 있다 = 멋을 아는 남자들은 안다. 데님 청바지라도 다 같지 않다는 것.
키 작은 남자들이라면 생지 데님으로 5cm는 크게 보일 수 있는 착시효과를 낼 수 있다. 생지 데님이란 직물에 인디고 염료를 한 후에 가공 작업을 하지 않고 직조원단에 제봉만하여 만든 데님을 말한다. RAW 데님이라고도 한다. 입을수록 워싱과 주름이 가는 매력적인 바지이다.
생지 데님은 컬러에서 전해지는 슬림한 느낌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만들고 디테일이 없어 상의로 시선을 끌어올려 키를 커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DPSR의 생지데님은 다크한 컬러로 슬림해 보이는 것은 물론 생지 특유의 댄디한 무드를 살려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살렸다. 무난한 컬러는 톤온톤 스타일링이나 포멀한 룩도 거뜬히 소화해내며 어디든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 또한 높다. 포켓 부분의 디테일은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더해 뒤태까지 자신감을 준다.
대한민국 평균 키의 소유자라면 과하지 않은 워싱이 들어간 데님으로 롱다리를 연출하자. 데님의 위쪽의 워싱은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주고 아래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워싱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DPSR의 데님은 옐로우 베이스 컬러의 워싱과 과하지 않게 더해진 데미지 디테일이 리드미컬한 느낌을 선사한다. 데님 핏 또한 트렌디하고 깔끔한 스타일이라 착용했을 때 롱다리 느낌을 한껏 살려준다. 또 백 포켓 윗부분의 구김 디테일과 스티지가 빈티지한 느낌을 주면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과시하게 만들어주는 잇 아이템이다.
DPSR의 배기 스타일 데님은 독특한 무릎 절개와 지퍼, 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데님에서 풍겨오는 은근한 워싱은 남자다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배기 스타일의 데님은 트렌디한 남자임을 어필하기에 충분하다.
DPSR 관계자는 “데님을 선택할 때 자신의 체형과 키를 잘 고려한다면 자신의 신장보다 커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며 “특히 생지데님은 모든 남자들의 필수 아이템이지만 특히 키가 작은 편인 남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어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핏을 중시하는 남자에게 권한다 = 블루톤과 블랙톤이 신비한 분위기를 풍기는 DPSR의 슬림 스트레이트 진은 염료착색 워싱 가공으로 흔하지 않은 컬러를 자랑한다. 약간의 신축성 있는 데님원단으로 활동성이 좋으며 과한 디테일 없이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는 덕분에 베이직한 캐주얼룩부터 댄디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용이하다. 어두운 데님은 상대적으로 밝은 상의에 매치하면 보다 안정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허벅지가 굵은 남성이라면 다리 라인에 딱 맞는 스트레이트 핏의 팬츠를 입으면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일 뿐만 아니라 다리도 길어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스트레이트 데님팬츠의 밑단을 롤업하면 경쾌한 분위기를 준다. 아가일 체크패턴이나 스트라이프 패턴의 양말을 함게 매치하면 트렌디한 느낌까지 더할 수 있다.
카고팬츠는 예전에는 루즈하게 입었지만 최근에는 슬림한 스타일이 나오고 있다. 슬림한 라인의 카고팬츠는 그 특유의 자유분방한 느낌을 살리면서 세미정장 혹은 캐주얼룩에도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스트레이트 핏이 아닌 슬림핏의 카고 팬츠는 다리가 길지 않은 남성에게도 잘 어울린다.
카고 팬츠는 다른 이들보다 마른 체형을 가진 남성들에게 제격인데, 체형을 보완해 줌은 물론 편안한 느낌을 줘 어떤 상황에서도 잘 어울린다.
양 쪽에 포켓이 달린 카고 팬츠는 활동성과 멋을 겸비한 아이템으로 꼽힌다. 특히 카키 컬러가 대부분인 카고 팬츠는 밀리터리룩의 기본이자 캐주얼 룩에서도 요긴한 아이템이다. 톤이 어두운 네이비 컬러나 내추럴한 핏의 루즈한 후드 티셔츠와 잘 어울리는 톰스토리의 카고 팬츠는 댄디한 소프트 밀리터리룩을 완성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