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예당 “테라리소스 지분 처분…영업익 63억 발생”

입력 2011-12-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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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컴퍼니(이하 예당)는 자회사인 테라리소스 주식 1210만주를 처분, 관계기업 투자자산처분에 관한 영업이익이 63억원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예당은 2008년 테라리소스(구 세고엔터테인먼트) 인수 당시 제3자 배정으로 취득했던 테라리소스 주식 5357만1425주에 2010년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취득한 439만5604주를 포함해 총 5796만7029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타법인 주식처분은 신주인수권행사로 신규 취득했던 439만5604주와 테라리소스 인수 때부터 보유중인 구주 770만4396주를 처분한 것으로 신주인수권 행사로 취득했던 지분을 제외하면 발행주식의 약 3%정도다.

예당 입장에서는 관계기업 투자자산 처분이익으로 약 63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해 큰 폭의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을 기대하게 됐다. 특히 4년 연속 영업손실 가능성도 거의 사라져 관리종목에 편입될 가능성도 없어진 셈이다.

또 60억원을 테라리소스에 금전 대여키로 결정해 테라리소스는 최근 시노펙과의 투자유치가 한창인 빈카사 자원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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