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 "내년에 이직한다"

입력 2011-12-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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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와 취업난 속에서도 직장인 10명 중 9명이 내년에 이직을 고려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의 88.7%는 현재 이직을 고려중이며 68.7%는 올해 이직을 시도해봤고 이 가운데 26.7%가 실제 이직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5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직장인들의 47.3%는 이직할 때 기업의 규모는 상관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의 60.9%는 현재보다 낮은 직급이나 연봉을 제시받으면 이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많은 직장인이 이직을 원하는 이유로 '회사에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34.2%)'가 가장 많이 꼽혔다.

뒤를 이어 △연봉이 너무 적어서(20.6%)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7.3%) △지금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6.8%) △다른 업무를 해보고 싶어서(6.9%) △복리후생이 열악해서(6.7%) △회사사정이 어려워져서(6.7%)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직장인들의 이직 시도는 평균 7.7번이며 면접을 본 횟수는 평균 2.6회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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