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2011년 안전우수항공사로 선정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미 지난 10월 저가항공사 최초로 지식경제부 서비스품질 인증제도인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획득한 에어부산은 이번 수상으로 안전에 대해 또 한 번 정부의 공인을 받게 됐다.
올해 최초로 제정된 이 상은 대한민국 모든 국적사를 대상으로 안전평가를 실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공사에게 정부가 표창을 수여한다. 안전평가항목은 사고 및 준사고율, 정비로 인한 지연·결항률, 과징금 처분율, 사업개선명령건수율, 항공사 자체 안전개선노력 등 총 9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에어부산은 모든 항목에서 저가항공사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상이 제정된 첫 해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에어부산의 ‘안전에는 절대 타협이 있을 수 없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전 임직원들이 노력한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