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 언론은 “앙리가 미국 프로축구 휴식기를 맞아 옛 소속팀인 아스널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아스날은 제르비뉴와 샤막이 내년 1월 중순 시작되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차출되 전력누수가 불가피하다.
이에따라 그동안 앙리를 3개월 동안 임대하는 방법과 백업 공격진의 활용 방안을 검토해 왔다.
앙리는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여덟 시즌을 아스날에서 뛰면서 369경기에 출장해 무려 226골을 기록한 세계적인 골잡이다.
앙리가 아스날 유니폼을 입는다면 자연히 박주영의 입지는 지금보다 더 좁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