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된 이 거인유골은 해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사진 속 유골발굴 현장에는 마을 주민으로 보이는 서너명이 삽을 들고 모여있다. 거인의 유골로 보일 정도로 큰 두개골과 성인 한 명 크기의 척추뼈 등이 군데군데 눈에 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를 살펴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색하다는 점을 들어 합성이 아니냐는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 상 인물들의 원근법상 어색하게 배치돼 있고 붓 등 전문 도구가 아닌 농업용 삽을 이용해 발굴 중이라는 점도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유골만 따로 확대한 후 곳곳에 주민의 모습을 합성한 것 같다" "주민의 머리 크기 등이 지나치게 차이가 난다" 등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