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외국인투자자들의 ‘러브콜’에 힘입어 상승반전했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0.09%) 오른 106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맥쿼리, UBS, CS증권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해외증시 약세 영향에 내림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외국인들이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5조1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4조7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을 추정함에 있어 HDD 사업부 매각 차익 5000억원, MS향 충당금 환입 2500억원, LCD 사업부의 담합 관련 소송 충담금 계상 -2500억원을 가정함에 따라 일회성 손익으로 5000억원의 이익을 낼 것"으로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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