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 메일 캡쳐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앙리가 아스널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한 단계 진전했다"며 아스널이 3월 초까지 2개월간 뛰는 것으로 임대계약을 제의할 준비가 됐다“고 29일 보도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이 내년 1월 중순 시작되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제르비뉴와 샤막의 차출로 인해 공격진에 생기는 공백을 메꾸기 위한 방책으로 보인다.
기존에 벵거 감독은 공격진의 공백을 앙리를 임대하는 방법과 박주영은 비롯한 백업 공격진의 활용 방안을 검토해 왔다.
하지만 앙리의 아스날 임대가 확정되면 박주영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박주영이 자칫 내년 1월1일 퀸즈파크레인저스 전에 출장하지 못하면 그의 리그 데뷔전은 더 연기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