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9일 한국거래소와 25개 금융투자회사 등 26개사(社)를 일중 환매조건부 증권(RP) 매매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대상기관에 선정되면 한국은행으로부터 일시 결제부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업용 순자본비율이 180% 이상인 한은 금융망 참가기관 중 채권결제규모, 결제조기화 실적, 일중 RP매매 상환마감시각 준수도, 콜차입규모, 정책협조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상기관은 교보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부증권, 동양증권, 리딩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이트레이드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한화투자증권, HMC투자증권, K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한국거래소 등 26곳이다.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은 2012년 2월부터 같은 해 7월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