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명의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 이 발생했다.
연합뉴스는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17층 계단에서 A(14)군이 난간에 목을 매 숨졌다”고 29일 보도했다.
A군의 시신은 전단을 수거하던 아파트 경비원에 의해 발견됐다.
광주 시내 모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A군은 전날 집에 들어 오지 않았으며 친구 등의 문제로 담임교사와 상담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유서를 찾는 한편 유가족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광주시교육청도 해당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