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24∙SK텔레콤)이 '주니어 육성기금' 1000만원을 내놓았다.
(KLPGT 제공)
최나연은 대한골프협회(KGA)를 통해 기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주니어 육성기금은 국내 주니어 골프 선수들의 훈련육성을 위해 쓰여진다.
최나연은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많은 도움을 받은 데 대한 보답으로 후배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며 “우수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골프협회 김동욱 부회장은 “한국여자골프의 대들보로 우뚝 선 최나연 선수가 국내 주니어 육성기금을 전달해 감사하다. 주니어 선수들의 훈련육성에 값지게 쓰도록 하겠다.”며 “최나연 프로도 지금과 같이 필드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세계 골프계 정상에 빛나는 샛별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나연은 30일 훈련을 위해 미국 올란도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