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나흘만에 상승…기관 ‘사자’

입력 2011-12-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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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나흘만에 강세로 마감했다. 기관이 사흘만에 순매수에 나선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29일 전일대비 0.13%, 0.30포인트 오른 238.6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럽 위기감에 하락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약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을 중심으로 순매도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236.35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보험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445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0계약, 366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0.52로 전일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943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71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28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9만1888계약, 미결제약정은 209계약 줄어든 7만9641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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