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가 안드레스 비야스-보아스 감독에게 팀의 대개혁을 맡길 예정”이라고 29일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26일 풀럼과의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해 사실상 리그 우승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은 보아스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더 선’은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보아스 감독에게 구단 개혁을 맡길 것 이라고 보도했다. 보아스 감독이 계속 첼시구단을 맞을 것이란 얘기다.
이 매체는 “첼시가 디디에 드로그바, 프랭크 램파드, 존 오비 미케, 플로랑 말루다, 살루만 칼루를 모두 처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첼시의 세대교체가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