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 ‘천일’ 간신히 캐스팅…왜?

입력 2011-12-29 1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출자로부터 “목소리 이상하고 얼굴 넙데데하다” 굴욕적 평 들어

▲28일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한 배우 정유미.(사진출처=MBC)

배우 정유미가 최근 종영된 드라마 ‘천일의 약속’ 캐스팅의 비화를 털어놨다.

정유미는 지난 28일 방송된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천일의 약속’ 캐스팅 과정에서 외모 굴욕을 겪으며 여러 차례 불안한 오디션을 거쳤다고 밝혔다.

오디션 당시 정유미는 ‘천일’ 연출자로부터 “넌 ‘향기(정유미의 극중 역할)’가 아니다. 목소리가 막걸리 몇 병 마신 것처럼 시큼털털하고 얼굴도 넙데데해서 안 되겠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방송에서 언급했다.

그러나 정유미는 오디션의 난관을 이겨내고 빼어난 연기로 ‘향기’ 역을 훌륭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녀는 “드라마가 끝났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향기를 보내기 싫은 마음이 너무 크다. 향기는 내 분신 같기도 하고, 내가 낳은 아기 같기도 하다”며 배역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정유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남자의 얼굴은 보지 않는다”며 “조지 클루니 같은 외모에 안성기 선배님 같은 성품,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윤필주(윤계상) 같은 자상함을 지닌 사람이 좋다. 멋있게 나이 들어가는 ‘익은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에서 정유미는 동명이인 영화배우 정유미와 혼동해 생긴 일화, 길고 긴 단역 시절 등을 밝히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83,000
    • +1.58%
    • 이더리움
    • 3,063,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830,000
    • +4.14%
    • 리플
    • 2,163
    • +4.44%
    • 솔라나
    • 129,400
    • +4.95%
    • 에이다
    • 426
    • +6.5%
    • 트론
    • 417
    • +1.96%
    • 스텔라루멘
    • 253
    • +3.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70
    • +1.54%
    • 체인링크
    • 13,350
    • +2.93%
    • 샌드박스
    • 13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