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의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투자증권은 선진 IB의 사업모델인 세일즈&트레이딩 사업부를 개편, 금융상품 판매와 상품운용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운용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관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품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홍콩현지법인의 글로벌 트레이딩 조직을 강화하고 헤지펀드 사업본부를 신설했다. 프라임브로커리지 시장 선점과 글로벌사업 강화를 위해 이들 두 사업부를 CEO 직속으로 뒀다.
이밖에도 자산관리 시장 선점을 위해 프리미어 블루 사업본부를 신설, 고액자산가 대상 영업력을 강화하고, 100세 시대 자산관리 본부를 신설해 고령화 시대 자산관리 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