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개그우먼 신봉선이 한 무대에 함께 오른다.
아이유와 신봉선은 30일 밤 8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리는 ‘2011 SBS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에서 노래와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봉선은 이날 연예대상에서 개그맨 김용만, 탤런트 김원희와 공동 MC를 맡아 진행 솜씨도 선보인다.
아이유와 신봉선은 예전부터 ‘닮은 꼴 스타’로 화제가 됐다. 아이유는 지난 4월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신봉선 언니와 닮아서 별명이 ‘봉서이’다”라고 밝혔다. 신봉선 역시 최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아이유가 출연하자 “닮은 꼴 동생이 나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2011 SBS 연예대상은 30일 밤 8시50분부터 3시간동안 생중계된다. 이날 대상 후보로는 이경규(스타주니어쇼 붕어빵 MC), 유재석(일요일이 좋다-런닝맨 MC), 김병만(정글의 법칙 MC), 이승기(강심장 MC)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