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방송가를 정리하는 지상파 방송 3사의 각 시상식과 가요 결산 프로그램이 29일부터 31일까지 잇달아 열린다.
29일에는 SBS 가요대전과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된다. SBS 가요대전은 밤 8시50분부터 경기도 고양 킨텍스 2전시장에서, MBC 방송연예대상은 밤 9시55분부터 경기도 고양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또한 2011년 성인가요계를 결산하는 KBS 트로트대축제는 밤 8시5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30일에는 KBS 가요대축제와 MBC 드라마대상, SBS 연예대상이 열린다. KBS 가요대축제는 밤 8시5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MBC 드라마대상은 밤 9시55분부터 경기도 고양 MBC 드림센터에서, SBS 연예대상은 밤 8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다. 특히 ‘연기대상’에서 ‘드라마대상’으로 이름을 바꾼 MBC는 연기자 1인이 아닌 최우수 드라마에 대상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수상 방식이 변경됐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KBS 연기대상과 MBC 가요대제전, SBS 연기대상이 진행된다. KBS 연기대상은 밤 9시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MBC 가요대제전은 밤 9시50분부터 경기도 광명 스피돔에서, SBS 연기대상은 밤 8시4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다.
한편 KBS 1TV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하는 ‘감동대상’을 밤 10시부터 방송한 뒤 밤 11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새해맞이 제야음악회 ‘2012 KBS 새해맞이 가는해 오는해’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