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車업체, 중국서 공장짓기 어려워진다

입력 2011-12-30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장성장 둔화에 외국기업 혜택 없애…올해 車시장 성장률, 전년의 10분의 1 못 미쳐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중국 공장 설립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중국 정부는 그 동안 외국 자동차업체들이 중국에 투자할 때 제공했던 각종 지원책을 철회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는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기차 등 신에너지 차량 부문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외기업의 투자를 장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MC오토모티브의 제니 구 선임 애널리스트는 “해외기업이 공장 신설 등 생산규모 확대를 위해 설비 등을 수입할 때 받았던 관세혜택 등이 사라질 것”이라며 “신에너지 자동차 부문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 해외기업들이 중국에서 신규 공장 허가를 받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이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은 시장의 성장세 둔화에 자국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 1~11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1310만대를 기록했다.

판매 증가율은 지난해의 32%에 비해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CAAM은 올해 중국 자동차시장 성장세가 13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수서역서 KTX·서울역서 SRT 탄다…11일부터 승차권 예매 시작
  • 작년 국세수입 추경대비 1.8조↑…"2년간 대규모 세수결손 벗어나"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2: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77,000
    • -2.64%
    • 이더리움
    • 3,045,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1.78%
    • 리플
    • 2,116
    • -1.49%
    • 솔라나
    • 126,400
    • -2.62%
    • 에이다
    • 393
    • -2.96%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4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2.37%
    • 체인링크
    • 12,830
    • -2.36%
    • 샌드박스
    • 127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