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체제개편위 “55개 시군구 통합 건의”

입력 2011-12-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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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개 권역 55개 시·군·구가 행정구역 통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는 30일 전국 12개 권역 33개 시·군·구가 광역지자체에 통합건의서를 제출했음을 밝혔다. 10개 권역 22개 시·군도 조만간 통합건의서를 낸다는 계획이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경기 화성·오산·수원, 안양·군포·의왕, 김포·강화이고 강원권은 삼척·동해, 속초·고성·양양·인제, 철원·포천·경기 연천이다.

호남권은 전남 목포·무안·신안, 전북 군산·김제·부안·충남 서천, 영남권은 경남 창원·함안, 진주·사천, 통영·거제·고성, 경남 김해·부산 강서다.

이 밖에 경기 의정부·양주·동두천, 남양주·구리와 충청 충북 괴산·증평, 음성·진천, 청주·청원, 충남 태안·서산, 홍성·예산도 통합을 희망하고 있다.

개편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통합을 희망하는 시·군·구가 현재로썬 55개 정도 되지만, 추후 제출 결과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개편위는 통합건의서를 심사한 뒤 통합방안을 마련해 내년 6월까지 대통령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해당 지자체 지방의회 의견청취나 주민투표를 통해 찬성 결과가 도출되면 국회와 행안부가 통합 지자체 설치법을 제정하고 2014년 7월 통합지자체가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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