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개그우먼 조혜련이 수상 소감에서 강호동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SBS 예능인들의 축제 '2011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조혜련은 이날 방송인 붐, 슈퍼주니어 이특과 함께 토크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혜련은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분장실에서 인생을 얘기했던 호동이가 잠깐 쉬고 있다"며 "2012년에는 호동이와 웃으면서 다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부족한 면이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반성하면서 노력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 프로그램상, 네티즌 최고 인기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베스트 팀워크상, 베스트 커플상 등 17개 부문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