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 방송사고 잇따라…가수들 침착 대응 '눈길'

입력 2012-01-01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MBC 방송 캡처
'MBC 가요대제전'이 공연준비 미흡으로 인한 방송사고로 비난을 받았다.

31일 방송된 '가요대제전'에서는 '광명 스피돔-일산 MBC 드림센터-부산 벡스코-임진각-뉴욕 타임스퀘어' 등을 오가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끌었지만 카메라, 음향 등의 연이은 방송사고에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카메라 사고는 루키들의 무대에서 B1A4에서 발생했다. B1A4가 '뷰티풀 타겟' 1절을 부른 뒤 'OK'를 부르는 순간 갑자기 화면이 MC인 이특, 신동, 은혁, 강소라를 비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음향사고의 수위는 더했다. 엠블랙의 '모나리자' 공연 중에는 반주와 가수들의 노래 소리가 어긋났고, 마이크 음향까지 제대로 조정되지 않았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미료의 랩 파트에서 음향과 노래가 엇갈리는 사고가 발생했고, 원더걸스 '미인' 무대에서는 아예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한 가수들에 대해 '그래도 끝까지 무대를 해낸 가수들이 대견하다'는 격려를 보내는 한편, 프로그램에 대해선 '역대 최악'이라는 등 비난을 쏟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4,000
    • +2.05%
    • 이더리움
    • 3,270,000
    • +2.73%
    • 비트코인 캐시
    • 440,000
    • +1.27%
    • 리플
    • 721
    • +1.84%
    • 솔라나
    • 194,000
    • +4.58%
    • 에이다
    • 476
    • +1.49%
    • 이오스
    • 645
    • +1.9%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92%
    • 체인링크
    • 15,020
    • +3.94%
    • 샌드박스
    • 342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