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는 1일 신년 특집 '신 한류의 중심, 나는 장근석'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KBS와 일본 후지TV가 공동 기획해 2개월 간 장근석을 밀착취재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다른 날, 다른 내용이 양국의 전파를 탄다. 일본에서는 오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장근석 다큐멘터리는 티켓 발매 수 분 만에 6만석을 매진시킨 '아레나 투어 콘서트'와 4만5000석을 매진시킨 도쿄돔 콘서트의 공연 현장 분위기와 뒷이야기 등을 담았다. 이를 통해 장근석의 위상과 인기비결을 조명한다.
일본 및 중국 광고 촬영 현장과 도쿄돔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된 주석과 듀엣 작업 등 장근석이 쉴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과 함께 콘텐츠 개발자로서 자신의 모든 활동을 총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담았다.
특히 장근석의 안방극장 복귀작 '사랑비'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장근석은 극중 스물다섯의 대학생으로 변신했는데 실제 학교 생활 등 배우 장근석이 아닌 인간 장근석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장근석은 "특별한 기운을 가진 2012년 '흑룡의 해' 첫날에 다큐로 새해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배우로서 내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한국과 일본 2개국에서 방영된다는 사실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이 정신없이 지나갔지만 나, '장근석'이라는 사람을 더욱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임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큐멘터리 '신 한류의 중심, 나는 장근석'은 1일 밤10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