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진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올해 자금 공급계획의 절반 이상인 6조1000억원을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진 사장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주축인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을 멈추지 않도록 공사가 앞장서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녹색·신성장동력사업 육성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진 사장은 "올해부터 신수종 사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함으로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진 사장은 "우리 모두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때 우리의 행복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공사의 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