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대통령 후보, 롬니 vs. 샌토럼 구도 될까

입력 2012-01-01 1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릭 센토럼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가 1일(현지시간) 아이오와 코커스를 3일 앞두고 새로운 공화당 대선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11월22일 CNN 공화당 대통령 후보 토론회 당시 센토럼. 워싱턴/AP연합뉴스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이 뒤늦게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해 12월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오와 지역 일간 디모인 레지스터는 지난해 12월27~30일 여론조사를 실시, 롬니가 2위론 폴 텍사스 하원의원과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롬니는 한달 전 실시한 조사의 16%의 지지율에서 이날 24%로 상승했으나 폴 하원의원의 지지율 22%를 크게 앞지르지 못했다.

샌토럼 전 상원의원의 지지율은 15%를 나타내, 3위를 기록했다.

4일 간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샌토럼은 마지막 이틀 간 큰 폭으로 지지율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샌토럼은 이틀 간 21%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 185를 기록한 폴을 눌렀다고 신문이 전했다.

샌토럼 전 상원위원은 다른 공화당 대선 후보자들보다 아이오와주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롬니의 지지율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한 디모인 지역 여론조사업체 슬레처의 앤 슬레처 사장은 “마지막 이틀 간은 샌토럼에게 이번 대선의 새로운 장을 열어줬다”며 “이 같은 추세로 대선 궤도에 올라선다면 그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서 롬니를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55,000
    • -0.63%
    • 이더리움
    • 2,803,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86,800
    • -1.34%
    • 리플
    • 3,418
    • +3.67%
    • 솔라나
    • 185,600
    • +0.27%
    • 에이다
    • 1,062
    • +0.57%
    • 이오스
    • 741
    • +0.68%
    • 트론
    • 329
    • -0.6%
    • 스텔라루멘
    • 411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1.44%
    • 체인링크
    • 20,600
    • +5.75%
    • 샌드박스
    • 413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