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구글 vs. 페이스북, 인터넷 최강자 지위 놓고 격돌”

입력 2012-01-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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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과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인터넷 최강자 지위를 놓고 격돌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포브스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구글이 지난해 내놓은 SNS 구글플러스(+)의 성공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페이스북과 구글+는 올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새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미국 검색광고시장의 65%, 글로벌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야후는 미국 시장의 16%를 점유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 빙의 점유율은 14% 정도다.

구글은 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인 모바일 운영체제(OS)에서도 안드로이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글의 올해 매출은 36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포브스는 내다봤다.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스북도 구글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중요한 온라인 자산이 됐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는 7억5000만명이 넘고 이들의 절반 정도가 매일 페이스북에 로그인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글로벌 페이지뷰의 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투자자문사 바이어즈는 최근 보고서에서 “구글은 웹사이트 검색능력에 의존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페이스북이 만일 자사 사이트 검색을 차단할 경우 구글 검색기능에 심각한 구멍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무어인사이츠앤스트래티지의 패트릭 무어헤드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지난해에도 최고의 자리에 있었으며 SNS 분야에서도 발판을 마련한 상태”라며 “올해 구글+가 안드로이드OS 등 구글 내 다른 제품들과 결합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내면 페이스북에 위협적인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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