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올해는 재창업 원년”

입력 2012-01-02 08:42 수정 2012-01-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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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올해를 신한금융투자 재창업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모든 가치의 기준을 고객에 두고, 지금까지 익숙했던 기존의 틀을 깨뜨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사장은 신년사에서 “고객과 그룹의 신뢰를 회복하고 무엇보다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며 “‘회전율에 의존한 영업’에서 ‘자산영업’으로 체질을 개선해야 하는 등 전방위적인 가치혁신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업투자은행(CIB)의 조기 안착 등 당면한 과제가 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직원들에 창업동지로서 동료애를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이 사장은 “자산영업 모델로 전환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더 장기적 안목을 갖고 전략적으로 접근해 올해 목표달성을 통해 자신감을 확인하는 해가 되자”고 주문했다.

그는 “금융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직과 신뢰이다. 규정을 따지기에 앞서, 양심과 도덕에 비추어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따뜻한 금융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실천해야 할 최고의 가치이자 덕목”이라며 “신한금융투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따뜻하고 영혼이 있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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