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2012년은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 원년”

입력 2012-0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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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해외시장 공략 강화…수출 비중 50%까지 확대할 것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이 올해를 글로벌 제약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연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을 50%까지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강 회장은 2일 서울 용신동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2년 경영방침으로 적극적인 신약 개발과 해외시장 공략을 강조했다.

이날 강 회장은 “올해는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제도의 시행을 시작으로 매출이 감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신약 개발과 해외 수출 비중 확대를 통해 세계적 제약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메가 브랜드(Mega Brand) 육성 △국제 사업을 할 줄 아는 글로벌 인재 육성 △상호 신뢰 관계 형성을 통한 인맥 쌓기를 우선 중점과제로 지목했다. 내년 제약업계의 환경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약 개발과 해외시장 공략,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출인 셈이다.

올해로 창사 80주년을 맞이하는 동아제약은 임직원 개개인 모두의 역량 결집을 통해 다가올 제약업계의 위기를 슬기롭게 해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 회장은 “2012년 흑룡의 해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자, 임직원 모두가 마음속에 자신의 맡은 바 목표를 꼭 달성하겠다는 불씨를 지피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열정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자사 개발 3호 신약인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은 현재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와 슈퍼 박테리아 항생제 ‘DA-7218’도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및 제품 허가 등록을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 의약품 사업부문 역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사업추진단을 구성하여 글로벌 바이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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