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임진년(壬辰年) 첫날 상승...504.57(4.39P↑)

입력 2012-01-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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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첫 거래일에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4.39포인트(0.88%) 오른 504.5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해 30일 미국 뉴욕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가 이어질 것이란 우려 속에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7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 34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비금속, 통신서비스, 운송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특히 통신장비(3.40%), 소프트웨어(2.90%)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오름세가 우세한 가운데 셀트리온, 메디포스트, SK브로드밴드, 3S, 씨젠만이 소폭 하락중이다, 안철수연구소는 6% 이상 급등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박근혜 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메타바이오메드를 비롯한 의료기기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상한가 12개를 포함한 596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2개를 포함한 289개 종목은 하락세다. 153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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