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신년기획]“분산투자가 답이다” 증권사별 해외 주식투자 방식은?

입력 2012-01-02 10:43 수정 2012-01-02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주식투자에 대한 수요가 해가 지날수록 급속도로 증가하자 국내 증권사들도 해외주식 매매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국내연금 해외주식 직접투자 증권사로 선정되는 등 해외주식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계좌를 이용하면 해외 25개국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고 미국, 중국, 홍콩 3개국 주식은 HTS로 실시간 거래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32개국의 주식·상품 상장지수펀드(ETF)·해외채권 등 다양한 상품의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HTS는 주식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eFriend Easy'와 작은 크기의 빠른 시세와 주문을 위한 'eFriend Speed',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이 연결된 PC에서 사용 가능한 'eFriend Web' 등을 제공한다.

특히 eFriend Pro에서는 증권업계 최초로 멀티디스플레이 기능을 제공한다. 종목선정과 매매과정을 편리하고 빠르게 해주는 멀티디스플레이 기능은 다중 모니터를 이용하여 매매하는 투자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한 기능이다

모두 30개국에 투자할 수 있는 우리투자증권은 업계 최저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중국과 홍콩 기업을 HTS(홈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투자하면 0.3%, 미국은 0.25%를 부과한다.

지점에서 거래할 경우 중국과 홍콩, 미국 모두 0.5%의 매매수수료를 내야 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해주고 타증권사에서 계좌를 옮겨올 경우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증권은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온라인 주식거래를 원하는 현대증권 고객은 글로벌 매매 전용 HTS인 'YouFirst Global'을 통해 매매할 수 있다.

미국과 홍콩 주식뿐만 아니라 FX마진, CME야간선물, EUREX야간옵션 등 다양한 해외직접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증권사는 이번 미국주식 HTS 오픈과 더불어 미국주식 시장 매매의 대중화를 유도하기 위해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인하했다.

기존 1000주 매매 시 35달러를 비롯 제비용을 별도로 징수하던 방식과 달리 모든 비용포함 거래금액의 0.25%를 매매수수료로 책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HTS를 통해서는 미국과 홍콩에 투자할 수 있다. 홍콩 주식에 투자할 경우 0.3%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미국의 경우 1회 호가당 1000주까지 25달러의 수수료를 정액제로 부과하고 있다. 지점 거래시 33개국 거래가 가능하고 0.7%의 수수료가 붙는다. 또 지점 거래시에는 3000만원 이상 주문 가능하다.

삼성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은 미국·일본·중국·홍콩·심천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주식시장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도 매매할 수 있다.

뉴욕·나스닥·도쿄·오사카·상해·홍콩·심천 증시 종목을 별도 프로그램 없이 매매할 수 있는 것이다.

삼성증권 해외 주식거래 서비스는 HTS 상에서 환전업무를 자동처리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해외 주식매매 세금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 전용 상담데스크(2020-7306)와 나이트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은 나이트데스크를 통해 야간에도 실시간 주식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15,000
    • -4.61%
    • 이더리움
    • 4,621,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6.86%
    • 리플
    • 1,873
    • -6.02%
    • 솔라나
    • 318,100
    • -7.04%
    • 에이다
    • 1,261
    • -10.19%
    • 이오스
    • 1,092
    • -5.13%
    • 트론
    • 265
    • -5.02%
    • 스텔라루멘
    • 602
    • -1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50
    • -6.81%
    • 체인링크
    • 23,670
    • -7.18%
    • 샌드박스
    • 857
    • -1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