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로진학 상담교사 1529명이 일선 중·고등학교에 배치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일 진로진학 상담교사 1529명이 연수를 거쳐 일선 중·고등학교에 배치돼 활동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중학교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906명을 신규 배치하며 고교에는 623명을 배치한다. 이로써 지난해 고교에 배치된 1491명과 함께 총 3020명이 중·고교에서 활동한다.
학교급별로 중학교 906명, 일반고 377명, 특성화고 246명이 배치되며 지역별 배치 인원은 서울 236명, 경기 325명, 경남 148명, 충남 111명, 부산 108명 등이다. 전북은 대상자를 선발하지 않았다.
상담교사 연수는 1~8월 이뤄지며 대상자들은 총 570시간의 연수를 받고 진로진학상담 정교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